|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데' 안무가 배윤정이 자신의 창작 안무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했다.
배윤정은 '보핍보핍'에 대해 "곡 제목을 들으면 뽀삐뽀삐 같지 않냐. 멍멍이가 먼저 떠올랐는데, 걸그룹이니까 고양이로 가자 해서 고양이춤을 만들었다"면서 "프리티걸의 '예예예예' 부분은 김국진의 '예~'를 보고 참고했다"며 웃었다.
또 '위아래'에 대해서는 "처음엔 욕을 많이 먹었다. 그게 뭐냐, 이제 막 나가는 거냐는 얘기가 많았다"면서 "나중에 하니씨 직캠이 터지면서 역주행으로 떴다"고 미소지었다.
이번 '프로듀스48' 속 명대사로 꼽히는 '기본기는 옛날이 없다'에 대해서는 "한 참가자가 '댄스 기본기 배운 적 없냐'는 말에 '옛날에 배웠다' 하길래 했던 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