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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정현, 조현아, 스텔라장, 천단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는다.
가요계에서도 인정받는 고막 요정들이 총출동한 이번 녹화의 첫 번째 출연자는 '원조 요정' 박정현이었다. 1년 4개월 만에 스케치북을 찾은 박정현은 그 사이 결혼에 골인했는데, 남편에 대한 칭찬은 물론 꿀이 떨어지는 신혼 생활에 대해 밝히며 신흥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최근 방송을 통해 해외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박정현은 소문난 완벽주의자인 박효신 뺨치게 완벽을 추구하다 일어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순간들을 꼽아보기도 했다. 이날 박정현은 2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하게 편곡한 데뷔곡 '나의 하루'와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 '같은 우산', 그리고 방송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서두르지 마요'까지 특별한 무대들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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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정현, 조현아, 스텔라장, 천단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월 1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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