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사랑스러운 소심 쟁이 강미래 역으로 출연중인 임수향은 트라우마로 인한 두려움으로 도경석(차은우 분)을 좋아하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애써 마음을 숨기는 모습을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큰 공감과 응원을 얻었다.
특히 직구로 날아온 도경석의 고백에 "학교 다니는 내내 못 생겼다고 놀림 받았어.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이 강남미인이라고 수군대고 … 남들이 뭐라 그러는 게 중요하다고! 그저 내가 얼굴에 집착하는 애로 밖에 안 보이지? 그치만 넌 몰라.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랑 나랑 다니면… 내 인생이 너무 힘들어진다고"하는 모습은 연기천재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임수향만이 할 수 있는 눈물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임수향은 연우영(곽동연 분)의 고백과 위로에 감동받아 조금씩 용기를 내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강미래의 성장에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러한 임수향의 활약에 힘입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시청률 5.4를% 기록, 1.2%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임수향의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모습이 기대된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