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고애신(김태리 분)를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신의 집에 말을 타고 들어온 일본군 대좌 모리 타카시(김남희)는 애신이 다니는 학당의 선생이 밀정으로 체포돼 학당 학생들까지 전수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군이 애신의 집을 뒤지는 사이 유진 초이(이병헌)가 애신의 집에 도착했고, 미국에서 유진과 함께 공부를 했던 유진과 타카시는 인사를 나눴다.
타카시는 "내 식민지 조선에 오는 날을 고대했다"고 말했고, 유진은 애신에게 함께 미 공사관에 가자고 말했다. 애신을 위기에서 구한 것. 유진은 애신에게 "귀하를 인질로 삼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여기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