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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병은이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2년동안 쉴 틈없이 일을 했다. 쉬면서 한 달간 좋아하는 낚시를 하려 했다. 그때 성동일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좋은 거 있다 하자'고 말하시고 끊더라. 그렇게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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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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