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그루밍족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또 양세형은 "개그맨의 직업적 특성상 항상 웃겨 보여야 했는데, 이런 가벼운 느낌 없애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무게감을 잔뜩 담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세형은 귀엽고 개구진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짐을 풀장착하고 확 바뀐 이미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테일러숍을 방문한 양세형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세형은 "슬슬 나의 멋짐을 느끼는 중이다. 내 안에 멋있는 세형이가 있더라"면서 퍼팩트한 수트핏에 만족한 듯 콧노래를 흥얼거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현실남녀들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옷이 날개다" "옷 한 벌 입었을 뿐인데 행동도 달라 보인다" "의상이랑 다 바뀌니, 확실히 행동이 바뀐다" "슈트 입은 남자 멋있다" "잘 어울린다" "새로운 느낌이 너무 좋다" "슈트핏 제대로다" "자신감 뿜뿜" "프로필 230장 중 세형씨 마음에 든 사진이 200장이냐" "프로필 사진이 다 잘 나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12일(금) 밤 11시.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