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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디오' 이홍기, DJ 정일훈에게 "사심 드러나면 안 돼" 조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0-20 14: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이홍기가 19일 MBC 표준FM(95.9MHz) '아이돌 라디오'의 새내기 DJ 정일훈(비투비)에게 과거 라디오 DJ 경험을 살려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

이홍기는 이날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DJ 정일훈에게 "사심이 드러나면 안 된다", "흐름이 끊겨서는 안 된다", "센스 있게 돌발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 등 DJ가 갖춰야 할 자질을 짚어줬다.

이에 정일훈은 "뼈를 때리는 조언"이라며 이홍기의 조언을 되새겼다.

약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이홍기는 정일훈과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COOKIES'에 관한 뒷이야기도 풀어놨다. 정일훈은 'COOKIES'에 작사·작곡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홍기는 정일훈이 "데뷔 12년 만에 무대에서 춤을 춘 것 아니냐. 자진해서 춘 것인가"라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이홍기는 "작업하면서 이 비트는 너무 좋은데 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면 무대에서도 너무 예쁠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정말 큰 마음 먹고 한 것"이라며 "저한테는 엄청난, 큰 결심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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