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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제3의 매력'이 이솜의 '섹시한' 화보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들 "예쁘다", "멋지다" 난리인데 서강준만 화가 났다.
방송 직후 공개된 8화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314857)에서 준영은 "너 잡지 나오면 왕창 사서 경찰서에 뿌려야겠다. 왜긴, 내 여자 친구 자랑하려고 그러지"라더니, 영재의 화보를 보자마자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이 볼까 숨겼고, 영재에겐 "그게 그냥 화보냐? 성인 화보지?"라는 말실수까지 해버렸다. 준영에겐 단지 내 여자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도 섹시하게 보이는 게 싫은 마음이었겠지만, 그런 말을 들은 영재가 기분이 좋을 리가 없을 터.
이에 관계자는 "지난 방송에서 준영과 닮지 않아도 좋다던 마음에 묘한 감정 변화를 보인 영재가 엔딩을 장식했다. 이는 감정 변화의 중요한 발단"이라며 "'연애는 노력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잡지 기자의 말에 씁쓸하게 웃던 영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20일) 밤 방송에선 준영과 영재, 영재와 호철(민우혁), 그리고 준영과 세은(김윤혜)의 관계에 있어 감정의 변곡점이 될 사건이 발생한다"고 예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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