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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아이유가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콘서트 마지막날 우는 사람'을 꼽았다.
이준기는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아카데미 수상'을 꼽으며 "방탄소년단(BTS)이라던지 싸이라던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들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냐"고 설명했다. 또 "'레지던트이블' 한달 정도 촬영했다. 헐리우드의 발전된 현장을 체험한 값진 시간"이라며 미소지었다.
아이유는 '콘서트 마지막날 우는 사람'을 꼽았다. 아이유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펑펑 우는 사람이 멋져보인다. 난 그게 안되더라"며 손을 내저었다. 이어 "연기할 때는 배역에 몰입하니까, 그 상황에선 눈물이 나오는데, 일상에서는 눈물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향후 아는형님에 나왔으면 하는 추천 인물로 서태지를 언급하며 "나오시기만 하면 엄청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주지훈을 꼽으며 "쾌활하고 재미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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