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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진심이 담긴 눈물이 애틋함을 더했다.
키스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기자 앞에서 공개 데이트 및 인터뷰를 가졌다. 하지만 서도재가 첫 키스를 언제 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했다."라고 대답하자 한세계는 상처를 받았다. 키스 이후 그를 향해 기대와 믿음, 희망을 가졌던 한세계는 그의 행동에 실망해 혼자서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서현진의 흐트러짐 없는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한 워크샵에서 채유리(류화영)를 돕다가 술에 취한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전화를 걸어 울분을 토했다. 갑자기 나타나서, 다정하게 자신을 대하는 서도재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자신의 마음을 취중진담으로 쏟아냈다. 당장 눈 앞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 싫은 한세계의 마음을 서현진은 눈빛과 감정만으로도 정확하게 담아냈다.
JTBC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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