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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다윗이 '배드파파'에서 장혁에 이어 신은수의 매니저로 등극, 누구와도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면서도 영선의 무대를 지켜보며 덩달아 긴장하고, 영선에게 깨알 칭찬과 조언까지 건네는 코치 정신을 발휘, 친오빠같은 용대의 푸근한 매력이 안방극장에 은근한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용대를 향해 영선이가 "매니저인 줄 알겠다"며 싫지 않은 내색을 드러내자 "이젠 나도 모르겠다. 내가 네 매니저인지, 너희 아빠 매니저인지"라며 받아쳤다. 이는 어느새 지철의 일상에 깊숙이 발을 넣은 용대의 넋두리를 보여준 대목.
이렇듯 이다윗은 장혁과의 브로맨스부터 신은수와의 현실남매 같은 케미까지 섭렵하며 '배드파파'에서 존재감을 더욱 빛내고 있다. 긴박한 상황 속 능청스러운 연기로 긴장을 이완 시키는 배우 이다윗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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