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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데프콘이 '외식하는 날'에 첫 출연한다. 데프콘은 예쁜 디저트 카페에서 디저트 세트를 먹으며 귀여운 피규어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이 모습을 본 배순탁은 데프콘의 예상 밖 섬세한 모습에 적응하지 못한다.
40대 아저씨인 데프콘과 배순탁은 예쁜 디저트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지며 외식 파트너로 함께 외식을 한다. 배순탁은 남자 둘이 이런 곳에 있는 게 너무 어색하다며 헛웃음을 짓는다. 이어, 데프콘은 이런 디저트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자신이 준비해온 피규어를 꺼내며 "요즘은 피규어를 놓고 사진을 찍는 인증샷이 유행"이라며 사진을 찍는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우리같은 덩치 큰 사람들이 더 예민하다."고 이야기 한다.
또, 데프콘과 배순탁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데프콘에게 몰리는 시선에 부담스러워한다. 배순탁은 데프콘에게 사진을 끊임없이 요청하는 시민들을 보고 자신은 인기에 연연해 하지 않는 척 하지만 이내, 음식점 사장님에게 "자기가 누군지 아시는지" 묻는 등 인기를 계속 확인하는 언발란스한 행동을 보인다.
데프콘과 배순탁의 40대 아재 케미는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