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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린이 자신의 노래 중 부르기 꺼려지는 노래가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애절한 목소리의 소유자 린이 출연, OST 계의 여왕이란 수식어에 맞게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OST '바람에 머문다'로 첫 무대를 열었다.
최근 정규 10집을 발표한 린은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이면 20년 차 가수가 되는 그는 "그동안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방황했다"며 "사람들이 린이라는 가수를 떠올렸을 때의 익숙함을 가지고 오래도록 노래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린은 박새별이 작곡하고 공동 작사한 정규 10집의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린 외에도 정준일, 정은지X손여은, 죠지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6일) 밤 2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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