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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TWICE)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S or YES'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9월 발매한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개월 만에 미니 6집 'YES or YES'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현지서 앨범 'BDZ'로 해외 아티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6년 만에 오리콘 위클리 싱글 및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앨범 발매 당일에만 세운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 이래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어 'BDZ는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받으며 '5연속 플래티넘' 행진까지 이어갔다.
한편, 트와이스가 국내에서 10번째로 선보인 'YES or YES'는 답은 "YES"라고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깜찍한 고백을 담은 곡. 신나고 발랄한 리듬에 역동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자아낸다.
9인 9색 멤버들의 매력과 파워풀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YES or YES'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포브스는 "트와이스가 MV 공개 24시간 만에 3140만 뷰를 기록했고 이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MV는 1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5931만 건을 넘어서며 '10연속 MV 1억뷰 돌파'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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