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놀벤져스' 박성광이 감성부장으로서 유쾌한 활약을 전했다.
지난 16일(금) 방송된 E채널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이하 '놀벤져스')'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의 야유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디너 타임에 펼쳐진 퀴즈 게임에서 박성광은 연달아 정답을 맞추며 브레인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어려운 문제가 나오자 먼저 나서서 항의를 하기도 했지만, 큰 소리를 치던 중 '국민 배려남' 아니냐는 물음에는 빠르게 태세를 전환하며 차분한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진 개인기 대방출 시간에는 김민경이 사랑 고백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쳐다보자, 박성광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리얼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이후 박성광은 감성부장으로서 야유회의 백미이자,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해 보는 '진실게임 시간'을 비장의 카드로 꺼내 들었고, 이때 김민경의 짝사랑남이 한 번 더 언급되며 박성광은 물론 현장의 모든 이들이 박성광과 김민경 사이의 미묘한 기류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내 곧 해당 자리에 짝사랑남이 없다고 밝혀지자, 박성광은 머쓱함에 버럭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박성광은 '놀벤져스'의 감성부장으로서 깔끔한 진행은 기본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거나,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금요일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여 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또 다른 스타들과 야유회를 떠나 어떤 활약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성광이 출연하는 E채널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