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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민우혁이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극 중 이영재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등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 '최호철'을 로맨틱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으며,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 저격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회에서는 딸을 잃은 슬픔과 힘들어하는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으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민우혁은 훈훈한 외모의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최호철' 역을 맡아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그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안나 카레니나', '벤허' 등에서 다져온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민우혁은 안방극장까지 섭렵하며 맹활약을 펼쳐 다음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우혁이 출연한 드라마 '제3의 매력'은 1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민우혁은 오는 24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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