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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래퍼 산이가 신곡 '페미니스트'에 대해 "이 노래는 여성을 혐오하는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사랑하는 오랜 팬인 친구가 나를 10년간 지지하고 믿었는데 팬으로 살아온 시간이 후회된다고 배신감 느낀다고, 이게 정말 오빠 생각이냐고 저건 아니라고 말해달라는 글을 보고 내가 어떻게 보이는 건 상관이 없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서 발매한 곡 '페미니스트'에 대해 "여성 혐오 곡이 아니며, 곡에 등장하는 화자 역시 자신이 아니고, 겉은 페미니스트, 성평등, 여성을 존중한다 말하지만 속은 위선적이고 앞뒤도 안 맞는 모순적인 말과 행동으로 여성을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산이는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어. 나머지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산이가 공개한 가사 해석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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