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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콘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떼창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현지 투어로 팬들과 재회했다.
본 공연에서의 첫 오프닝 무대는 아이콘의 존재감처럼 강렬했다. 웅장한 사운드화 함께 'BLING BLING', '시노시작'이 흘러나오자 팬들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떼창을 펼쳤다.
앞서 지난 9월, 아이콘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콘의 무대에 현지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리듬 타'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그렸다.
아이콘은 관객과 일일이 눈맞춤을 하는가 하면, 섹시한 표정을 짓거나 손키스를 날리는 등 초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BEST FRIEND' 무대에서 김동혁은 귀여운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카메라 놓고 저희와 즐겨주세요! 눈으로 사진 찍으세요. 함께 노래도 불러요"라고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로 구성된 보컬 라인은 '꼴좋다'로 달달함을 선물했다. 비아이와 바비는 각각 솔로 무대 '돗대', '텐데'로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끝으로 아이콘은 "올해 많은 곡들을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월에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자카르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콘은 오는 25일 홍콩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또, 올해가 가기 전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며 팬 '아이코닉'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