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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또 위기..'여우각시별' 9.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1-21 07:5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우각시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 29회와 30회는 전국기준 각각 8.3%와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 8.6%)보다 1.1%포인트씩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지난 6일 방송됐던 22회가 기록한 9.6%를 넘어선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수연(이제훈)이 12년 전 사고로 그의 팔과 다리를 못 쓰게 만들었던 조부장(윤주만)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연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복형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자처했고. 급속하게 악화된 건강 상태까지 더해지며 이수연의 엔딩이 새드일지 해피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최고의 이혼' 25회와 26회는 각각 3.3%와 4.5%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배드파파' 27회와 28회는 2.3%와 2.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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