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장혁이 <돈꽃>의 '강필주'로 완벽하게 재 변신했다.
기자회견에는 현지의 매체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질문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배우들과의 호흡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져 높은 관심을 실감하기도.
<돈꽃>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오프닝으로 등장한 장혁은 '강필주'.'복수'.'사랑' 등 드라마와 관련된 키워드 토크로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직접 뽑은 명장면을 소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이 뽑은 명장면을 재현하며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는 재미를 선사했을 뿐 아니라 무대 아래로 내려가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사진을 찍어주고 싸인을 해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퇴장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악수회까지 진행, '팬바보'의 면모를 입증한 장혁은 "먼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라마 프로모션은 굉장히 오랜만에 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팬분들이 진중하게 들어주셔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아요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장혁은 다음 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유지철'역을 맡아 실감 나는 격투기 액션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 가장 연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