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둥지탈출' 송지아가 엄마 박연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침 식사 후 엄마를 대신해 설거지를 자처한 지아. 그런 딸을 보며 박연수의 입가에는 연신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평소 엄마와 함께 옷을 나눠 입을 정도로 훌쩍 커버린 지아. 어느새 자란 딸을 보며 시집 갈 걱정을 하는 엄마에게 지아는 "시집 안가고 엄마랑 평생 살 거야"라고 말했다. "엄마가 내 단짝이야"라는 엄마바보 송지아에 박연수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본 박연수는 "지아, 지욱 남매가 나에게 숨기는 것이 있을 줄 몰랐다. 하지만 남매끼리 서로 소통하며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