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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호가 치킨집 사장님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선호는 "박최고는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가졌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인물이다"라며 "오랜만에 제 나이와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더욱 잘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서 박최고를 잘 소화하겠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자신과 박최고의 싱크로율에 대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큰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닮은 것 같다. 또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바보처럼 느껴질 만큼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은 저와 다른 것 같다"고 밝혀 캐릭터와의 찰떡 시너지를 예감케 했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김소혜 분)의 성장 스토리에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 2019년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