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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열두밤' 한승연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그는 "변화가 있는 회차 때마다 어색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관점과 감정을 배울 수 있었던 만큼 큰 경험과 공부가 되었다. 기대했던 것보다도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연기자로서 한 걸음 나아가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온 정성 다해 만든 '열두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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