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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기대되는 것이 있다. 바로 'SKY캐슬' 키즈들의 활약이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SKY캐슬'의 키즈들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단 2회만이 남은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은 최고 시청률 22.3%(18회)를 찍으며 비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신드롬의 신드롬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출연 배우들의 미친 열연까지 더해지며 관심을 받는 바. 특히 4차 오디션까지 거치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어낸 아역 배우들의 다음 행보 역시 대중들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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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준 역의 조병규도 일찌감치 차기작을 정했다. 조병규는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합류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과 비밀을 마음 속에 감춘 윤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초능력 로맨스릴러. 조병규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검사 역으로 출연하는 김권의 아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강예서 역의 김혜윤은 새 소속사를 찾았다. 홀로 활동해오던 중 김보라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서 본격적인 배우 인생을 걷게 된 것. 싸이더스는 "김혜윤 씨는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더욱 넓고 깊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김혜윤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이외에도 '스카이 키즈'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김동희와 송건희, 김보라 등 배우들도 오디션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배우들의 향후 활동을 향한 관심도 높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좋은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며 "프로필에 추가되는 한 줄의 '품격'이 다른 배우들이기 때문에 향후 활동에 대한 방송가의 관심도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지연 CP의 말처럼 짧으면 2차, 최대 4차 오디션까지 거쳐가며 발탁된 최정예 멤버들이기에 'SKY캐슬' 키즈들을 바라보는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SKY캐슬' 키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는 31일에는 김보라, 김혜윤, 이지원, 찬희, 조병규, 김동희 6인은 KBS2 '해피투게더4' 에 동반 출연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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