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에 이혼 요구 "같이 살 자신 없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2-02 20:0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혼을 선택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김도란(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란은 대륙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당황한 대륙은 도란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도란은 "우린 처음부터 안 맞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항상 나 때문에 집안이 시끄럽고 대륙 씨랑 다들 힘들어하지 않냐. 더이상 나 때문에 집안 분란 일어나고 다들 힘들어하는 거 보고 싶지 않다. 이제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 이제 더 이상 대륙 씨랑 같이 살 자신이 없다. 대륙씨한테서 떠나서 편하게 살고 싶다 그러니까 나 놔달라"고 말했다.

도란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에도 대륙은 "아무리 화가 나고 힘들어도 부부끼리는 넘지 말아야 될 선이라는 게 있다"며 설득했다. 하지만 도란은 "미안하다. 서류 준비되면 법원에서 만나자"며 돌아섰다.

supremez@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