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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현주가 친일파 청산을 위해 만든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김상덕'의 기록자로 나선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친일파 청산에 주력했던 독립운동가 김상덕 위원장은 6·25전쟁 중 북한에게 납북되었고, 유족들은 연좌제로 힘들게 살아왔다.
배우 손현주는 "기록자 100인에 포함되어 영광"이라며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 역사를 기억하는 첫 번째 일"이라며 '기억.록'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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