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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 방송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저런 외모로 모델을 했냐는 얘기를 들으며 많이 속상했다"면서 "우리 엄마는 나를 이렇게 잘 낳아줬는데 여자로서, 딸로서,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 많은 역할 속에서 나름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힘든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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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측 또한 "전현무, 한혜진이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며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 기안84, 성훈 등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다"며 사과했다.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잡아주던 두 사람의 부재가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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