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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승현 가족의 무심한 듯 매력적인 가족 화보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5월호에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승현 가족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승현은 "예능에 출연하면서 가족들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며 "가족은 어떤 일이 생겨도 나의 편이 돼주는 하나뿐인 내 편"이라고 말했다.
동생 김승환 역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게 됐다"며 "이제 어려운 일이 생겨도 가족이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딸 김수빈은 "어렸을 땐 '우리 가족은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하고 원망도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중학교 3학년 때쯤부터 가족의 모습이 다양하다는 것을 받아들였다"며 "가족이라도 나와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게 화목해지는 비결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먼센스' 5월호에는 '끝나지 않은 버닝썬 게이트… '몸통' 승리는 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하여'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게이트'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 윤지오 인터뷰' 등 다양한 이슈 기사를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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