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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의 동업자였던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일본인 사업가 성 접대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승리는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매체가 밝힌 일본인 투자자 성 접대 내용은 충격적이다. 지난 2015년 12월 24일 일본인 사업가 부부와 지인 등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이들은 서울의 5성급 H호텔에 묵었다. 여기에 동원된 성매매 여성만 10명이 넘는다. 여성들은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성매매를 했고, 한 방에 여성 두 명이 동시에 들어간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법인 카드로 성접대 의혹 관련 비용을 결제했다는 보도에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입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일본인 사업가 성 접대 의혹 뿐만 아니라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 성매매 의혹 역시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와 유인석에 대해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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