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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가 미(美)친 애드립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는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TOP 5를 맞추는 코너에서 주제와 거리가 멀면서도 가장 가격이 높은 물건들만 고르는 똥촉을 발동했다. 이에 TOP 5 안에 들지 못하면 개인 카드로 결제를 해야 하는 룰을 피하지 못하고 약 6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직접 결제한 것. 멘붕에 빠진 와중에도 깨알같이 할부를 챙기는 모습으로 대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5만 원 이상 결제로 서명해달라는 알바생 배우 이시원의 말에 손을 벌벌 떨며 첫 서명을 남기는가 하면 그녀의 안목에 바로 VIP 대접을 해주는 사장 붐의 행동에 기분이 좋아져 웃으며 결제하는 억지 미소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처럼 박나래는 '뭐든지 프렌즈'의 첫 방송부터 찰진 콩트와 분장, 빵빵 터트리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과연 웃다 울게 만든 그녀의 과소비(?)가 다음 회차에서도 이어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가 하드캐리하는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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