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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애국가를 열창하는 송가인의 목소리가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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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사연 시청자와 송가인의 열혈팬이라는 사연 신청자의 선배인 차장님을 만났다 차장님은 송가인을 보자마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안절부절못하고 송가인과 눈조차 마주치지 못해 모두를 웃게 했다. 차장님은 송가인의 애국가를 바란 이유에 대해 "요즘 대세지 않냐. 충분히 자격이 된다"며 "목소리가 워낙 구성지고 한이 서려있다. 팬들도 같이 들으면 얼마나 좋지 않겠냐"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제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대기실로 향했다. 구단 관계자로부터 무대 팁과 동선을 설명을 들으면서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야구장 안에는 붐 없이 혼자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더욱 당황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야구장 안으로 들어간 송가인. 긴장감 속에 주먹까지 꽉 쥐어 보였다. 하지만 송가인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매끄럽고 완벽하게 애국가를 제창했다. 애국가가 구장 안을 꽉 채우자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보답했다. 완벽한 애국가를 선보이며 부담을 던 송가인이 이후 후련하게 붐과 함께 야구를 관람했다. '아리랑 목동', '챔피언' 등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경기장의 분위기까지 후끈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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