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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에 컴백작인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 26컴퍼니 제작)가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특히 '나를 찾아줘'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그 대단원을 장식했던 '친절한 금자씨'(05)에서 강렬하고 파격적인 열연을 선보인 이후 오랫동안 스크린 공백을 가진 이영애의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토론토영화제를 장식할 '나를 찾아줘' 역시 이러한 원조 '한류여신' 이영애의 컴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6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엄마 정연으로 변신,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극한 고통과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한 모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밀도 있는 감성 연기와 공감을 자아내는 모성애로 이영애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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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나를 찾아줘'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 복귀를 선언한 이영애. 그의 토론토영화제 참석은 현재 제작진과 논의 중인 상황이다. 만약 그의 토론토영화제 참석이 확정된다면 2006년 개최된 제56회 베를린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이후 13년 만에 해외 영화제 참석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 과연 이영애는 김승우 감독의 손을 잡고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배우로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여자가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이 가세했고 김승우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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