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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런닝맨'이 대망의 9주년 팬 미팅 '런닝구'를 첫 공개한 가운데,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추리 도중 어둠의 신이 예언자일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최종 판정대에 하하를 '어둠의 신'으로 올렸다. 하하는 어둠의 신이 맞았고, 써니는 빛의 신이었다. 이로써 빛의 신&인간 팀이 승리했다.
이밖에 '런닝맨' 사상 최초의 국내 팬 미팅 '런닝구'도 이날 방송에서 첫 공개됐다. 멤버들은 팬 미팅에서 선보일 단체 군무 및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큰 부담감까지 토로했다. 결국 그 날은 왔고, 멤버들은 2,500여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런닝구' 오프닝은 '런닝맨스럽게' 꾸며졌다. 오프닝 미션을 통해 유재석만 죄수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멋진 오프닝 의상을 차려입고 '너없이 안 된다'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멤버들을 맞았고, 지석진은 "레이스 스타트"라는 특유의 공식 구호로 '런닝구'의 시작을 알렸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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