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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연세대학교의 '숙명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독보적인 스타일의 한태우는 노래가 시작되자 무대에 앉은 자세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대학생의 자유로운 영혼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그의 자작곡 'Whatever'는 힙스터의 진수를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어서 고려대의 다음 대표 김태훈이 등장했다. 역시 2대8 가르마가 돋보이는 확고한 스타일을 자랑한 김태훈은 비욘세의 'Daddy lessons'를 선곡, 시작부터 짜릿한 '멕시코 바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20대 대학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노래에 심사위원 에일리는 조용히 "오 마이 갓"을 외쳤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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