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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겸 가수 설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 '우리들'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추모글을 올렸다.
15일 윤가은 감독은 "난 사실 용감한 당신을 참 많이 좋아했고 큰 힘을 받았는데 정작 나는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정말 많이 고마웠어요"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윤가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우리집'은 13일 기준 5만 2566명의 관객을 모아 전작 '우리들'의 5만 450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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