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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JYJ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수백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김씨 측 주장에 정씨 측은 계약당사자가 아니며 고소 자체에 문제를 삼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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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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