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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당나귀 귀'가 시청률 8%를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자회사에서 회의를 진행하던 김소연 대표는 "이렇게 할 거면 때려치워"라며 준비가 부족한 직원들을 매섭게 지적해 보는 이들마저 긴장시켰다.
한편, 최근 뉴욕 지사 설립으로 출장을 앞둔 김소연 대표는 스타일디렉터를 사무실로 불러 꼼꼼하게 출장 의상을 고르며 고심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그녀는 뉴욕 출장 시 각종 해외 행사와 VIP들과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아무리 잘해도 패션이 뒤처져 있으면 인정받지 못한다"라며 패션계 종사자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심영순 편에서는 광고 촬영 중 대본에 없는 대사를 연발하여 스태프를 난감하게 했던 심영순이 "애드리브의 여왕이에요"라는 극찬을 받으며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예정보다 일찍 촬영을 마쳤고, 다른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광고 촬영이 끝난 후 남편과의 데이트 중 남편이 즉흥적으로 만든 꽃반지 선물에 처음 반지를 받아봤다며 "다이아보다 이게 더 좋은데"라 소녀처럼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현주엽 편에서 현주엽은 선수들과 함께 그동안 마닐라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내며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현주엽과 선수들은 시즌 전 부상과 사고 방지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고,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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