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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이규성이 까불이일까?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고양이 밥을 주는 인물이 흥식(이규성 분)인 사실이 그려졌다.
그러자 변 소장은 "향미는 왜?"라 했고, 황용식은 "향미 씨가 뭘 좀 봤다고 했다"고 의문을 남겼다.
향미는 앞서 '까불이'로 보이는 이에게 "근데 아저씨네는 방이 몇 개야? 날이 추워진다. 나도 집 없는 고양이라 생각해"고 했고, 향미는 그 사람을 따라갔다. 향미는 "고추가 마를 정도면 얼마나 방이 따뜻한거야"라며 좋아했고, 잠시 후,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 식탁 아래서 무언가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때 문소리가 들렸고, 향미는 "누가 여기 또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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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필구(김강훈 분)는 야구 경기에서 주전을 맡았고, 동백과 향미, 정숙(이정은 분)은 응원을 위해 운동장을 찾았다. 필구는 엄마 동백이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자, "홈런 칠게"라며 남다른 의지를 다지며 그라운드에 섰다.
그러나 상대편 감독은 심판과 거래, 볼을 스트라이트로 판정하고 결국 필구는 공에 허벅지를 맞고 쓰러졌다. 그때 필구는 상대 투수가 혀를 내밀며 자신을 약올리는 걸 발견, 그대로 일어나 투수에게 달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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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식은 손가락에 갑자기 상처가 생기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농약으로 인한 문제라고 했고, 황용식은 집으로 향하던 중 고양이 사료를 만졌던 걸 떠올렸다. 황용식은 "이상하리만큼 고양이가 없는 동네에 누군가가 계속 밥을 준다"며 의심했다.
그 시각 낙후는 향미를 찾아갔다. 결국 낙후를 향미를 끌어냈고, 동백은 그런 낙후의 머리를 가격했다. 때마침 황용식은 까멜리아 앞에서 해당 장면을 목격, 그 뒤로 고양이 사로를 들고 지나가던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다름 아닌 흥식(이규성 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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