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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하루' 로운이 김혜윤을 위해 이야기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전작 속 로운과 이재욱의 관계가 공개됐다.
은단오는 하루와 함께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지만 이도화(정건주 분)의 A3 재영입 파티 스테이지로 돌아갔다. 스테이지가 끝나고 난 뒤 백경(이재욱 분)은 은단오에 "난 내가 봐왔던 (스테이지 속) 은단오가 진짜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다음날, 도서관에서 하루를 마주친 백경은 "괜히 작가 심기 건드리지 말고 엑스트라로 조용히 살아라"라고 경고했고, 하루는 "싫다. 지켜야 할 게 생겼다"고 받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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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다는 오남주를 좋아하는 친구들에 괴롭힘을 당했다. 스테이지가 끝난 후 여주다는 달라진 눈빛으로 분노했다. 이도화는 여주다를 구하러 갔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해했다. 스테이지 속 은단오는 백경과 걷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백경의 태도는 어딘가 달라졌다. 진미채(이태리 분)는 하루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하루와 백경이 과거를 알아냈을까 걱정했다. 진미채는 '능소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하루에 "전에도 일어났던 일이고 앞으로도 일어날 일"이라 말했다. 진미채는 "이야기를 모두 알게되면 그 비극을 또 봐야 할 지도 (모른다)"며 중얼거렸다.
하루는 자신을 도발하는 백경에 작가가 그리지 않은 이야기를 자신이 바꿀 것이라 선언했다. 그러면서 "설정값 집어치우고 진짜 은단오 좋아하냐. 내가 좋아하거든, 은단오"라고 고백했다. 이 장면은 하루가 기억해냈던 과거의 대사와 겹쳤다. 두 사람의 악연은 전작에서부터 계속돼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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