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편애중계' 서장훈 "김병현, 체육인 출신 방송인중 가장 욕망없더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11:37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붐-서장훈.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1.0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김병현, 방송하는 사람중 가장 욕망없는 분"

방송인 서장훈이 5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편애중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붐과 나는 웃음 위주로 중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서장훈은 김제동과 짝을 이룬 김병현에 대해 "아마 시청자들이 더욱더 좋아질 분이다. 현재 운동을 하다 방송하는 사람 중에 가장 욕망이 없는 분이다"라며 "욕망이라곤 전혀 없고 그거 없어도 잘살고 행복하신 분이다. 대중들이 이런 김병현의 순수한 모습에 호감을 갖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현 본인은 "난 사실 욕망은 있는데 잘 표현이 안되서 그렇다"고 털어놓기도 해다.

5일 첫 방송하는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편애중계진이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등 스포츠스타에 김성주 김제동 붐 등 방송인이 함께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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