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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박2일' 연정훈·김선호→라비 합류…9개월만에 시즌4로 컴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14: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2TV 간판 예능 '1박2일'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시즌4로 돌아온다.

5일 KBS 2TV 측은 다음 달 중 방송할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김종민, 딘딘, 빅스 라비,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1박 2일'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김종민을 제외하면 모두 새로운 얼굴이다.

이로써 '1박 2일'은 지난 3월 제작 중단을 한 지 9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1박 2일'은 KBS의 간판 예능이자, 2007년 첫 방송 이후 이른바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그야말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 전국을 누비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꿀잼 순간, 멤버들 간의 찰떡 케미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져왔다.


그러나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이 출연했던 '1박 2일' 시즌3가 정준영의 몰카 파문과 김준호, 차태현의 내기 골프 논란에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지난 3월 10일 종영했다.

새롭게 시청자 곁을 찾는 '1박 2일'은 기존 시즌에서 선보였던 '1박 2일'만의 리얼 웃음을 살리는 것은 물론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신선함까지 더해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의 합류 소식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익숙한 두 사람이 '1박 2일'이란 리얼 예능프로그램을 만나 어떤 반전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먹방의 대가를 넘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 중인 문세윤과 '막내라인'으로 합류하는 딘딘과 라비의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새로운 '1박 2일'의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예능 베테랑들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 2일의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전하며 "기존에 사랑받았던 1박 2일만이 가진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시즌 4를 선보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멤버 6인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 국민예능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2월 중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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