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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워킹맘 김나영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함께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신상메뉴 개발에 매진했다. 아이의 입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이것저것 요리 재료를 준비하던 중 김나영은 아들 신우에게 신우가 좋아하는 것은 뭔지 물었다.
신우는 좋은 것은 "엄마"라고 얘기해 엄마 나영을 흐뭇하게 한 신우는 "싫은 건 뭐야?"라는 질문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답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가 일하러 가는 거"라고 답한 것. 가슴이 철렁한 김나영이 다시 묻자 신우는 "엄마가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있어"라고 답했다. 갑작스런 아들의 속마음 고백에 김나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후 김나영은 "그런 말 할 줄 몰랐다. 출근 전에 조금 더 안아줄걸 그랬다"며 워킹맘으로서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는 전언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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