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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찾은 '월드 스타'이자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 낯선 대접(?) 속에 한없이 작아졌다.
마을 구경 끝에는 김병현이 평소 해 본 적 없는 월동 준비의 일환인 '비닐하우스 치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서툰 손동작으로 비닐하우스를 치는 김병현에게 허재는 "왜 끈을 잘 못 묶냐"며 호통을 쳤고, 김병현은 "똥손이라니까요"라며 난감해 했다.
한 술 더 떠 '놈팽이' 명렬 아저씨는 "농땡이 피우지 말고 잘 하라"며 김병현을 다그치다가, "야구 잘 해서 백악관도 갔던 선수"라는 말을 듣고 다소 놀라는 눈치를 보이기도 했다.
자기 자랑 대결에서는 "상이란 상은 다 받았다"는 허재가 "집에 트로피를 두는 방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허재는 '농구 대통령' 출신의 '늦둥이 예능인'답게, 예능인으로서도 신인상을 노린다고 '야망'을 밝히기도 했다.
온천욕이 끝나고 은지원&김종민은 삶은 달걀 사이에 날달걀을 섞어두고, 식혜에 식초를 타 '복불복 게임'을 준비했다. 첫 날달걀 세례는 허재의 몫이었지만, '게임 설계자' 은지원이 2연속 날달걀의 제물이 되며 '살신성인 예능 강습'을 실천해 빅재미를 선사했다.
현천마을 이웃들의 포복절도할 힐링 라이프가 이어지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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