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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시장 '홍탁집' 근황부터, 방송 이후 10개월 만에 찾은 거제도 '지세포항' 각 가게 기습 점검을 담은 '겨울특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또 지난주 포방터시장에서 마지막 영업을 마친 돈가스집은 본격적인 이사준비에도 들어갔다. 이에 MC 김성주와 정인선이 이사를 돕기 위해 사장님 집을 방문했는데,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랐다.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한 작은 집이 사장님 부부의 보금자리였는데 여사장님은 "방송 이후 돈 욕심 버리고 돈가스에만 집중하게 됐다"며 돈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던 본인들의 '장사 소신'을 밝혀 2MC를 감동시켰다.
이밖에 돈가스집은 제주도에서의 새 출발에 앞서 돈가스 비법을 배울 수제자 모집에 나섰다. 이에 백종원은 돈가스를 배우기 위한 특별한 조건을 제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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