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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한동근이 브랜뉴뮤직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26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함께 시작한 플레디스와의 인연을 이제 가슴에 담고, 저를 다시금 믿고 손 내밀어 주신 라이머 대표님 그리고 제피형과 함께 브랜뉴뮤직에서 음악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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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동근은 지난 2013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지난 12월 20일을 끝으로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라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한동근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동근입니다.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함께 시작한 플레디스와의 인연을 이제 가슴에 담고, 저를 다시금 믿고 손 내밀어 주신 라이머 대표님 그리고 제피형과 함께 브랜뉴뮤직에서 음악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이끌어주신 플레디스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꼭 지켜봐주세요.
부족한 절 믿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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