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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중간고사 문제 출제를 앞두고 3학년 국어과 선생님들이 뭉쳤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중간고사 시험지 완성을 위해 모인 3학년 국어과 선생님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회의실에 들어선 고하늘은 뜻밖의 인물 박성순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그와 달리 고하늘을 여유롭게 맞이하는 박성순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국어과 선생님들의 날 선 대치도 흥미롭다. 각자가 출제한 문제를 바탕으로 중간고사 시험지를 완성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초집중 상태'다. 앞서 고하늘과 도연우(하준 분)의 대화를 우연히 접하며 이번 시험 출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해원. 고하늘을 주시한 그의 불안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동시에 3학년 담당 교사가 아닌 진학부장 박성순이 이 자리에 함께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첫 중간고사를 맞이한 고하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생생한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시험 문제 출제를 위해 머리를 쥐어짜는 선생님들의 '웃픈' 모습과 성적처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블랙독' 제작진은 "첫 중간고사를 치르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 어느 하나 쉬운 것 없는 그를 위해 박성순이 든든한 지원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만류에도 시험 문제에 있는 잘못을 알리고자 했던 고하늘이 무사히 국어과 중간고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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