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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시윤(35)이 '1박 2일'을 추억했다.
윤시윤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시윤은 '1박 2일' 시즌3의 멤버로 활약했지만, 방송이 무기한 중단되고 시즌4가 새롭게 꾸려지며 자연스럽게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된 상태다. 그는 '1박 2일'이 종영한 뒤 "편해진 것은 1%뿐이고, 그립다. 꿈을 몇 번이나 꿨다. 꿈에 나오는 것이 안식을 얻으려 하는 거라고 한다. 형들이랑 복불복 전에 연습하고 맞춰볼 때 꿈을 항상 꾼다. 그들과의 그런 꿈을 항상 꾼다. 꿈에서만큼은 연애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형들이 자꾸 나와서 그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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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시윤은 "할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걸 기억해준다는 것도 감사하다. 가장 한국적이고 소소한 것 아니냐"며 "'우리 멤버'라는 말을 처음 해보지 않았나. 배우는 특히 외로운데, '1박2일' 멤버들끼리 모여서 새로운 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저도 정말 행복할 거 같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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