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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기생충'에 편승하려는 것 아냐."
그는 "함께 잘 사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누군가의 희생이나 기생이 아닌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그걸 어른과 아이라는 관계를 통해서 풀어보고 싶었다. 장르적인 재미를 느끼시고 싶으면 다른 드라마를 보셔야 한다. 저희는 휴머니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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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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