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빅스 홍빈이 방송 중 아이돌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해당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
홍빈은 3일 자신의 스트리밍 방송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 중단 사실을 알렸다.
앞서 홍빈은 지난 1일 해당 게임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홍빈은 아이돌 그룹 동료 선후배의 무대를 비하하고, 또한 시청자들에게 손가락 욕설 포즈로 논란을 빚었다.
|
이에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소속사는 1일 "홍빈이 인터넷 생방송 중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사람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경솔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많은 팬과 동료 가수 여러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이후 빅스 멤버 라비와 레오가 홍빈을 대신해 사과했지만, 홍빈의 그룹 탈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그를 향한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홍빈은 해당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앞으로 홍빈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홍빈 입장 전문
게임방송은 제 실수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의 동향이 잡힐 때까지 방송을 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일 년 동안 제 게임방송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