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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당나귀 귀' 양치승이 악성 루머 유포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용서했다고 밝혔다.
직원보다 먼저 도착해 서프라이즈를 펼친 양치승은 거제도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직원 어머니의 가게를 찾았다. 직원 어머니는 갑자기 나타난 단체 손님을 위해 광어, 참돔 등의 회를 대접했다.
이에 양치승과 근조직은 어머니가 차려주신 음식을 순식간에 해치우며 '걸뱅이' 실력을 뽐냈다. 식사 후 양치승은 자신의 철학을 강조하며 돈을 내려고 했지만, 직원 어머니는 한사코 거절했다. 실랑이 끝에 직원 어머니는 "그러면 물고기 잡아서 수족관을 채워달라"고 말했고, 양치승은 "낚시해서 수족관 꽉 채워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양치승과 근조직은 생애 첫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수족관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치승은 100만 원어치의 물고기를 노렸지만, 현실은 20만 원어치 밖에 안돼 좌절했다.
한편 최근 악성 루머 유포자 때문에 마음고생 했던 양치승은 그간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최근에 이슈가 됐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전현무와 김숙은 "양치승이 악플러를 용서하는 사진을 올렸던데 그 와중에 또 운동을 시켰더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양치승은 "그 친구들이 사과하러 왔을 때 몸을 보니까 하체가 너무 부실했다"며 "그래도 용기가 있으니까 직접 찾아왔기 때문에 같이 운동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정말 이게 해프닝이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아가는데 다시는 이런 실수 하지 말고, 다 같이 남 욕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해서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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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한국 진출을 앞둔 미국 네일 뷰티 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뉴저지로 향했다. 연 매출액 4천 억원으로 미국에서 85%의 네일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 네일 뷰티 회사는 대표가 한국인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대표와 함께 본사와 공장을 모두 돌아보며 꼼꼼하게 체크했고, 이어 "우리와 계약하면 80%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후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고, 김소연은 마케팅 계약을 위해 "수많은 에스팀 소속 모델들과 아이돌 활용한 홍보가 가능하다"며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네일 뷰티 회사 측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에스팀 최초의 뉴욕 오디션 현장이 짧게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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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한 콘텐츠는 깁스를 주제로 한 병원 놀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것으로 헤이지니는 촬영을 위해 병원 세트가 있는 키즈카페 전체를 대관했다.
그러나 헤이지니는 역할극 촬영 준비 중 상대 배우에게 스케줄을 잘못 알려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상대 배우가 오지 못하게 되자 헤이지니는 당황했고, 급히 상대역으로 막내 PD가 투입됐다.
헤이지니와 막내 PD의 열연 덕분에 촬영은 다행히 무사히 끝났고, 직원들은 모두 사무실로 복귀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지난 늦은 시간까지 헤이지니와 일부 직원들은 회사에 남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갑자기 헤드셋을 장착했고, 평소 일할 때 사용하던 고사양 컴퓨터는 게임용으로 바뀌었다. 순식간에 사무실이 PC방으로 변신한 것. 이에 대해 헤이지니는 "퇴근 후 게임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1등에게는 사은품으로 소원까지 증정하는 등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기를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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